제주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곳 '스누피가든'
아직 어리고 어린 9개월 아이와 스누피를 좋아하는 엄마와 함께 스누피가든을 방문하였다.
가볍게 생각하고 방문하였지만, 생각보다 큰 스케일에 당황하게 되었다.
위치는 성산 중산간에 위치하였다.
인접한 관광지는 성산일출봉에서 차로 약 20분내외, 백약이오름에서 차로 2분내외로 방문 가능하다.
현관과 방전체 모습
입장료 구매가 필요하며 현장구매 혹은 네이버예매로 미리 예약할 수 있다.
미리 예약한 경우 줄을 덜 서도 되므로 예약을 추천한다.
버스도 귀여운 스누피로 랩핑되어있다.
주차장에서 건물로 들어설 때 스누피 석상이 있다.
많은 아이들이 사진을 찍고 있어 조심스래 석상만 촬영한채 지나쳤다.
스누피가든하우스에서 티켓을 받고 입장하게 된다.
(화장실 표기마저 귀엽게 되어있다.)
크게 보면 전시를 진행하는 스누피가든
큰 테마를 지닌 야외가든으로 나눌 수 있다.
스누피가든은 최초 입장시 진입 가능하고, 야외로 진행된 후에는 되돌아올 수 없다.
스누피 가든 하우스는 5개의 테마홀과 카페 스누피, 피너츠 스토어로 이루어져있다.
감정에 솔직하고 개성 있는 피너츠 친구들을 만나 그들 간의 상호 관계를 통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얻는 곳으로 기획되었다고 한다.
5개의 테마는, 관계/일상/사색과 휴식/행복/상상 으로 이루어져 있다.
너무나도 많은 전시물이 있으니 직접 방문해보시는걸 추천드린다.
야외 가든으로 이동하게되면 넓은 지도를 만나게 된다.
너무 넓어서인지 단방향으로 순환하는 버스가 운행되고 있다.
스누피가든 맵 http://www.snoopygarden.com/#
SNOOPY GARDEN
스누피 가든에서 당신의 마음속을 천천히 걸어봐요
snoopygarden.com
야외가든또한 섹터가 나뉘어 있는데,
비글스카우트캠프, 피너츠 사색 들판, 찰리브라운의 야구잔디 광장, 소설왕 스누피광장 등등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다.
다양한 포토존이 있고 ,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캐릭터들이기에 부담 없이 돌아다닐 수 있다.
스누피가든의 시그니처 포토존이다.
비가 많이 온 직후 방문하여 물색이 황색.. 그리고 하늘이 그레이지만 그대로 만족스럽다.
유모차를 끌고 들어갔으나 비온 후 진흙이 좀 있어 아이가 많이 흔들려 아기띠를 한 후 돌아다녔다.
천천히 멈추지 않고 모두 돌아보았을 때 약 1시간 30분정도 소요되었다.
사진을 많이 찍으시는 분들이라면 좀 더 걸릴 수 있다.
쉬엄쉬엄 돌아보아도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스누피가든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