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 카페 추천 '꼬스뗀뇨'
제주도 여행시 성산쪽으로 일정을 무조건 넣는 편이다.
맑은 바다, 성산일출봉과 우도의 오션뷰 그리고 이번에 방문한 카페 꼬스뗀뇨다.
성산일출봉에서 차로 약 15분내외로 갈 수 있다.
가는길 모두 해안선을 따라 해안도로로 이어져있어 좋은 드라이브코스이다.
성산일출봉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꼬스뗀뇨로 이동하는 중 보이는 멋진경관
노출 콩크리트 형태로 현대적인 디자인을 하고 있으면서 휴양지 느낌을 함께 주는 카페이다.
주차장은 굉장히 여유롭고, 바로앞 바다가 펼쳐져있다.
썬베드가 있어 화창한날에는 바다를 보며 계속 누워만 있고 싶어진다.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있다.
입구로 진입시 카운터가 있어 주문을한 후 내부로 진입하는 형태다.
제주를 느끼게해주는 현무암이 인테리어 되어 있다.
카운터를 지나면 넓은 홀 형태의 내부가 나온다.
다만 층고가 높게 되어있어 소리가 울리는 편이다.
별도 좌석은 뒤쪽에 있고, 중앙에는 살짝 높은 스테인리스 좌석이 일체형으로 곧게 뻗어있고,
창가쪽으로는 낮은 스테인리스 좌석이 3개로 나눠져있다.
창가쪽은 사람이 많아 다른 팀과 본의아니게 합석처럼 앉게 된다.
시그니처 메뉴로 타샤의 딸기밭을 주문하였다.
딸기를 차로 시원하게 나오는건데, 일반적인 오미자차의 느낌이다.
아메리카노는 연한편이었다.
소금빵과 추가 메뉴를 고민하며 추천받았을 때 갈레트를 추천받았다.
가장 무난하게 보이는 치즈크림 갈레트로 주문하였다.
얇은 빵과 스프를 함께 먹는 것 같고, 처음 접한 음식이라 적응이 쉽지 않았다.
양이 많아 보였지만 실제로 먹었을때에는 크게 많지 않다.
전체적으로 보면 분위기에 취하게된다.
성산 카페 추천합니다.
제주의 느낌과 휴양지의 느낌을 함께 주는 카페 꼬스뗀뇨였습니다.